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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믿음의 영도자이시며 완성자이신"(히브 12,2)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신앙의 길로 나아갑시다. facebook twitter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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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CAT 제1권

 - 제1부 믿을 수 있는 근거

 - 제2부 그리스도교의 신앙 고백

 YOUCAT 제2권

 - 제1부 거룩한 표징

 - 제2부 교회의 일곱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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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CAT 제2권 그리스도의 신비를 어떻게 거행하는가?
제2부 교회의 일곱 성사

"193. 성사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내적 논리가 존재하나요?

모든 성사는 원래 성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을 의미합니다. 신앙으로 이끄는 입문 성사로는 세례성사와 견진성사, 성체성사가 있고, 치유 성사로는 고해성사와 병자성사가 있으며, 공동체와 파견을 위한 성사로는 혼인성사와 성품성사가 있습니다. [1210-1211]

세례성사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결해 주고, 견진성사는 우리에게 그분의 영을 선물합니다. 성체성사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 되게 하고, 고해성사는 우리를 그분과 화해시킵니다. 병자성사를 통해 그리스도는 우리를 치유하고 위로하며 강하게 해 주십니다. 혼인성사를 통해서 그리스도는 우리 사랑에 당신의 사랑이, 우리의 신의에 당신의 신의가 함께할 것임을 약속하십니다. 성품성사를 통해 사제들은 죄를 용서하고 미사를 거행할 권한을 위임받습니다."



"215. 미사는 누가 집전할 수 있나요?

본래 미사 집전자는 그리스도 자신이지만, 주교나 사제가 그분을 대신해서 미사를 집전합니다. [1348]

미사 집전자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대신하여(In persona Christi capitis) 제단에 선다는 것이 교회의 신앙입니다. 다시 말해 사제는 그리스도의 명을 받아 그분을 그저 대신하여 미사를 집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제 자신이 성품성사에 근거하여 교회의 머리로서 그를 통해 활동하시는 그리스도가 됩니다."



"216. 미사가 거행될 때 그리스도는 어떤 방식으로 현존하시나요?

그리스도는 성체성사 안에 신비로운 방식으로, 그러나 실제로 현존하십니다. 교회가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1코린 11,24)라는 예수님의 분부를 실행하고 빵과 포도주를 나눌 때마다 그 당시에 있었던 일이 오늘날에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는 정말로 당신 자신을 우리에게 내어 주시고, 우리는 정말로 그분의 일부를 우리 안에 모시는 것입니다. 단 한 번 일어났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의 희생이 제대 위에 현존하고, 그를 통해 우리에 대한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1362-1367]"



"247. ‘노자路資 성체’란 무엇인가요?

‘노자 성체’란 임종자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받아 모시는 성체를 말합니다. [1524-1525]

사람이 현세의 삶을 마감하는 길을 떠날 때에는 영성체가 꼭 필요합니다. 그는 영성체를 통해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어야만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58. 교회가 사제들과 주교들에게 독신 생활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독신 생활을 하셨고 그것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에 대한 당신의 온전한 사랑을 표현하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러한 생활 방식을 본받아 “하늘나라 때문에”(마태 19,12) 결혼하지 않고 정결을 지키며 사는 것은 예수님 시대 이래로 사랑과, 주님에 대해 온전히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표징이 되어 왔습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이러한 생활 방식을 주교들과 사제들에게 요구하며, 동방 가톨릭 교회는 이를 주교들에게만 요구합니다. [1579-1580, 1599]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독신제가 “사랑 없이 머무는”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느님에 대한 열정에 사로잡혀 있음을 의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독신 생활을 하는 사제는 하느님과 예수님이 지니신 부성父性을 드러냄으로써 풍부한 결실을 맺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교황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는, 성숙하고 남자다우며 정신적인 아버지 역할을 참되게 수행할 수 있는 사제들을 필요로 하신다.”"